초록뱀미디어 케이스타, 채널S와 '나대지마 심장아' 공동 제작

  • 등록 2022-05-30 오전 8:41:23

    수정 2022-05-30 오전 8:41:23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종합 콘텐츠 미디어 기업 초록뱀미디어(047820)는 운영 중인 연예·버라이어티 채널 ‘케이스타(K-STAR)’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채널S’와 함께 신개념 연예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대지마 심장아’를 공동 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K-STAR와 채널S가 함께 제작하는 나대지마 심장아는 채널S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에 선정된 작품으로, 남녀 간에 순수한 우정이 존재하는지 혹은 사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대국민 XY 난제 해결 프로젝트다.

연예계 대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인 래퍼 딘딘과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동반 MC로 캐스팅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두 MC의 캐스팅 배경에 대해 “남사친과 여사친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꿰뚫어볼 수 있는 최적의 캐스팅”이라 평가했다.

초록뱀미디어는 채널S의 운영사이자 SK브로드밴드의 자회사인 미디어S와 이번 공동제작을 기점으로 양사가 보유한 우수한 제작역량과 유통,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나대지마 심장아를 비롯, 앞으로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가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초록뱀미디어는 종합 콘텐츠 미디어 기업으로써 드라마 뿐 아니라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 영역확대를 위해 최근 관계사 오로라미디어를 설립, K-STAR 채널 인수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다방면으로 우수한 콘텐츠 제작에 힘써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년 지기 찐친 딘딘과 조현영이 함께하는 채널S와 K-STAR의 첫 번째 공동 제작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는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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