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폰은 3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과 함께 이 같은 경영진 인사를 발표했다. 윌리엄스는 아마존의 마케팅 및 광고 책임자로 일하다 지난 2011년 그루폰으로 이직했고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북미사업부 총괄 사장을 거쳐 지난 6월부터 COO까지 겸직해왔다.
물러나는 레코프스키 CEO는 “사업은 안정단계고 시장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사회 회장으로서의 역할로 돌아가고 윌리엄스로 하여금 회사를 이끌도록 할 시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매출액은 7억1360만달러로 0.09% 줄었고 환율 효과를 제외하면 8% 늘었다.
최근 1년 내에 제품 구매 이력이 있는 실질고객은 4860만명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1년 전 4660만명에 비해서는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