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횟수에 제한없이 암진단금 지급"

계속받는암보험 선봬
  • 등록 2013-06-02 오후 12:00:00

    수정 2013-06-02 오후 12:00:00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현대해상(001450)은 업계 최초로 횟수를 제한하지 않고 암진단 때마다 보험금을 주는 ‘계속받는암보험’을 오는 3일부터 선보인다.

이 상품은 세계적인 재보험사인 스위스리와 공동 개발했다. 기존의 상품과 달리 횟수 제한 없이 진단 때마다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주는 게 특징이다. 다만 직전 발생한 암 진단확정일로부터 2년 경과 후 보장한다.

상해나 질병으로 인해 80%이상 후유장해 발생하면 만기 때까지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기존 현대해상의 암관련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만기돼 재가입하면 해당 담보의 면책기간(90일), 보험금 감액지급기간(1년)을 적용하지 않아 보장의 공백기간이 생기지 않는다.

만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갱신형의 보험기간은 3·5·10·15년이며, 비갱신형의 보험기간은 80·100세로 10·15·20·25·30년납으로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40세 남자 기준으로 갱신형, 15년만기 가입 때 월 5만원정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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