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수연 기자]삼성에버랜드(사장 김봉영·사진)는 오는 31일 창립 5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19일 임직원 500명이 참가하는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삼성에버랜드는 서울·용인 등 수도권을 비롯해 아산 파랑새둥지(장애인), 창원 동보원(아동), 부산 선동마을회관(어르신)등 사업장이 있는 전국 30개 복지시설에서 무료 배식봉사활동을 벌였다.
김봉영 사장은 이날 경기도 용인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용인시노인복지관을 찾아 1200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로 삼계탕을 대접하고 용인백옥쌀을 기증했다. 용인시노인복지관은 삼성에버랜드가 2006년부터 정기적으로 방문해 배식 봉사,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 온 기관이다.
삼성에버랜드는 앞으로도 창립기념일을 전후해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벌여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