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정부가 강남 3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적용되는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며 "이 법안은 국회를 통과해야 하는데 야당이 반대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만약 법안이 통과된다면 분양가 상한제 하에서는 수익성이 없었던 지역에서 프로젝트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며 "1조원 규모의 뚝섬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대림산업(000210)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해외 수주가 많은 건설사를 선호하지만, 단기적인 매매 기회는 현대산업(012630)처럼 국내 비중이 높은 건설사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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