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설성식품과 RMR 제품 생산성 향상 업무 협약

CJ푸드빌 외식 브랜드 생산 효율성 제고 등
  • 등록 2022-04-07 오전 8:47:35

    수정 2022-04-07 오전 8:47:35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CJ푸드빌은 설성식품과 레스토랑 간편식(RMR) 제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 지난 6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설성식품 서울사무소에서 변희성 CJ푸드빌 외식본부 본부장(우)과 조성진 설성식품 대표이사(좌)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CJ푸드빌)
양사는 지난 6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설성식품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CJ푸드빌 외식 브랜드 활용 제품 개발 및 판매, 온오프라인 채널 홍보, 제품의 생산성 향상과 생산 효율성 제고 등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CJ푸드빌은 지난 2017년 빕스 폭립을 상품화 한 이래로 RMR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설성식품은 육가공 전문 기업으로 강원도 원주에 스마트팩토리 제조 시설을 보유하며 탄탄한 생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은 CJ푸드빌의 레스토랑 간편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제품 생산성 향상과 협업을 통한 양사 이익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CJ푸드빌의 브랜드파워와 제품 개발 기술력과 설성식품의 제조 역량을 활용해 생산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급증한 수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 탄탄한 제조 역량을 갖춘 설성식품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설성식품이 보유한 대규모 생산 인프라를 통해 높은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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