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부스트캠프 AI 테크’ 수료생들, 국내 경진대회 휩쓸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 올해 AI 집중 과정 신설, 400명 수료자 배출
비전공자 AI입문자도 교육 과정 거쳐 경진대회 수상키도
  • 등록 2021-11-30 오전 9:30:38

    수정 2021-11-30 오전 9:30:38

사진=네이버 커넥트재단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네이버 커넥트재단 AI 집중 교육 과정인 ‘부스트캠프 AI(인공지능) 테크’ 수료생들이 국내 AI 경진대회를 휩쓸고 있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부스트캠프 AI 테크 1기와 2기 수료생들은 올해 총 6개 경진대회에서 수상했고, 현재 진행 중인 대회를 포함하면 더 많은 성과가 예상된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올해 부스트캠프 AI 테크 과정을 신설해 약 4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 1위, 한국축산데이터와 한국축산테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Animal Datathon Korea 2021’(ADK 2021) 2위, 네이버에서 개최하는 ‘NAVER CLOVA AI RUSH 2021’ 1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1 국립국어원 인공 지능 언어 능력 평가 대회’ 장관상(1위), 성균관대학교의 ‘AI×북커톤(Bookathon)’ 대상(1위), 국립암센터의 ‘National Pathology Health Datathon 2021’(NPHD 2021) 대상(1위) 등이다.

부스트캠프 AI 테크는 AI 분야 최고 리더들의 강의를 통해 AI 분야의 기초적인 지식 습득부터 실제 데이터셋을 활용한 AI 모델 개발, 실습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전체 교육 과정은 ‘팀 학습’ 및 ‘팀 프로젝트’ 중심으로 진행돼 협업 능력, 문제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 리더십 등 AI 엔지니어의 기본 소양을 쌓을 수 있다.

올해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의 법률 문서 요약 모델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미니언즈팀은 비전공자와 AI 입문자로 부스트캠프 AI 테크에 참여해 대회 수상까지 이어진 사례다.

미니언즈팀은 “부스트캠프는 AI 입문자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며 “부스트캠프 AI 테크에서 얻은 지식과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접근법을 활용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준희 네이버 커넥트재단 부스트캠프 리더는 “올해 처음 배출된 부스트캠프 AI 테크 수료생들이 국내 AI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것은 물론, AI 업계에서 핵심 인재로 주목받고 있다”며 “열정 있는 누구나 AI 전문가로 도전할 수 있도록 AI 개발자 커뮤니티와 커리큘럼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다음달 6일 오전 10시까지 부스트캠프 AI 테크 3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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