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 면세점 및 中 온라인 시장 진출 본격화…"성장성 확대"-하나

  • 등록 2018-12-28 오전 7:44:31

    수정 2018-12-28 오전 7:44:31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8일 배럴(267790)에 대해 면세점 매출 증가와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 본격화로 성장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배럴은 경쟁사 대비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기존 실내 수영복에서 보다 캐쥬얼한 래쉬가드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취향 변화가 반영돼 배럴의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배럴은 롯데 온라인 면세점과 백화점 입점을 통해 온·오프라인 채널별 균등한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며 “래쉬가드 외에도 남성 및 키즈 제품 매출이 늘어나고 액세서리와 화장품 등 신제품 출시가 매출 성장에 기여하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에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김 연구원은 “6월 중국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 진출을 시작으로 타오바오·징동 등 중국 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 모두 진출을 마무리 했다”며 “오프라인에서는 11월 심천 마오예 백화점 1호 매장을 필두로 내년 1분기 내에 홍콩·광저우·상하이·베이징 등 1선 도시에 10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며 중국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배럴의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49.8% 늘어난 752억원, 영업이익은 52.7% 증가한 115억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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