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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각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으뜸 농산물이 내달 초 일산에 모인다.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는 11월 2~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농협하나로마트(고양점)에서 제27회 전국 으뜸 농산물 한마당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각 시·도는 지역의 명예를 건 대표 농산물 품평회에 참여한다. 한농연은 곡류·과일류·화훼류 등 분야별로 출품한 330여종 중 우수 농산물을 가려 시상한다.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농식품부 산하 기관과 농협중앙회도 이번 행사를 후원한다.
한농연 관계자는 “농업인이 도심에서 직접 국산 농산물을 홍보·판매할 기회”라며 “농업인의 자부심을 키우고 도농 교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농연은 전국에 12만 회원(홈페이지 기준)이 참여한 농업인 단체다.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사단법인으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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