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제주해녀협회와 손 잡아…특산물 활용 상품 개발

제주 해녀가 잡은 해물 들어간 용기라면 개발 계획
지역 사회 상생 상품 만들고 판로 확대 나서
  • 등록 2018-05-27 오전 9:36:25

    수정 2018-05-27 오전 9:36:25

(사진=GS리테일)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GS리테일(007070)은 ‘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이하 제주해녀협회)와 브랜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GS리테일은에 따르면 깨끗한 청정바다에서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제주해녀협회에 브랜드 계약 체결을 제안했다.

회사측은 이번 브랜드 계약 체결을 통해 GS리테일은 GS25와 GS수퍼마켓 등에서 판매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때 제주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가공 사용함으로써 해녀들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GS리테일이 브랜드를 사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브랜드 사용료는 해녀협회 회원들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향후 제주지역 해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그 상품의 판매가 곧 지역 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생 상품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이번 제주해녀협회와의 브랜드 계약 체결을 통한 상생 상품 개발이 지역 사회와 유통업계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대표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지역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제주해녀협회와의 브랜드 계약 외에도 GS리테일은 10여년 전부터 강원도 양구, 제주도, 경기도, 울릉도, 경남 통영, 전남 진도, 등 10여곳이 넘는 광역·기초 자치 단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GS수퍼마켓과 GS25 등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지역 사회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김종수 GS리테일 가공식품부문장은 “제주해녀협회와 브랜드 계약 체결을 통해 지역 사회의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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