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다.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 100m 앞도 잘 안보일 만큼 가시거리가 좁다. 김포와 청주, 무안, 광주, 사천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가 내려졌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일요일인 내일(18일)은 중국 북부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강원도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점차 흐려져 늦은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