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전국 어린이집 밴드(BAND)' 서비스 오픈

전국 5만여개 '어린이집, 유치원밴드(BAND)', 네이버와 쥬니버에서 검색만으로 간편하게 가입
부모님, 선생님과의 실시간 단체 대화, 아이들 일상 사진 확인, 쥬니버 연계 학습 콘텐츠 공유
선생님 대상 밴드 활용 가이드 및 오프라인 설명회 진행 예정
  • 등록 2015-02-15 오전 10:04:49

    수정 2015-02-15 오전 10:04:4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어린이집 유아 학대 논란이 큰 가운데, 네이버가 밴드(BAND)를 통해 전국 5만 2천여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밴드(BAND)’ 서비스를 통해 부모님과 선생님들간의 소통 채널을 마련한다.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공동대표: 이람, 박종만)은 그룹형 모바일 SNS 밴드(BAND)에 어린이집 및 유치원 밴드(BAND)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 밴드(BAND)를 통해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이 한군데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들의 일상과 알림 내용 등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어, 더욱 활발한 그룹 소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먼저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밴드(BAND)에 쉽게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검색 접근성을 높인다. 네이버와 쥬니버의 PC 및 모바일 페이지에 ‘어린이집 밴드’ 또는 ‘유치원 밴드’라고 검색하면, 우리 아이의 어린이집과 유치원밴드(BAND)를 보다 간편하게 찾고, 바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개별적으로 초대받지 않아도, 검색만으로도 손쉽게 밴드(BAND)에 가입할 수 있어, 한층 편리하다. 2015년 반 배정을 받은 이용자는 검색을 통해 바로 해당 밴드를 찾아볼 수 있다.

쥬니버에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학습한 동요, 동화 등을 찾아, 밴드(BAND)을 통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캠프모바일은 선생님들이 밴드(BAND)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발표회 영상 올리는 법’, ‘투표를 통해 상담시간 정하는 법’, ‘부모님에게 개인 메시지 보내는 법’ 등 선생님 대상 밴드(BAND) 활용 가이드를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개별 요청을 받아, 지역별 오프라인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모바일은 서비스 운영자가 이용자와 직접 만나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사만다(사용자를 만나러 갑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많은 미취학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이 이미 활발하게 밴드(BAND)를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아이들의 일상을 공유할 뿐 아니라 부모님들간의 번개 모임이나 지역정보 공유, 설문조사 등 공통의 관심사도 함께 나눌 수 있어, 부모님과 선생님의 밴드(BAND)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사만다’ 프로젝트에서 만난 보배 어린이집 김정아 선생님은 “선생님들과 어머니들이 휴대폰을 이용해 어디서나 쉽게 밴드(BAND)를 이용할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소통도 더욱 활발해졌어요.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채널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굉장히 크다고 생각해요.” 라고 말했다.

보배 어린이집의 혜원맘은 “선생님들이 워킹맘을 배려해, 퇴근 시간에 맞춰 알림장을 전해주니, 아이 준비물 챙겨주기도 한결 편해요. 부모들끼리는 각자 일하느라 오프라인에서 만나는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데, 밴드(BAND)안에서 이야기 나누다 보니 서로 가깝게 느껴져요” 라고 말했다.

신동아 어린이집의 서진맘은 “밴드(BAND)를 통해 엄마들끼리 서로 연락처를 몰라도 연락이 닿을 수 있는 핫라인이 만들어져,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라고 의견을 전했다.

캠프모바일의 이람 대표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밴드(BAND)를 통해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활발한 소통을 나누며,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밴드(BAND)는 지인뿐 아니라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이 모여 함께 관심사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대표 그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