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현대백화점(069960)그룹의 생활문화기업
현대리바트(079430)가 소비자 중심 경영(CCM)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 엄익수 현대리바트 영업전략사업부장(상무. 가운데)가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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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의 재인증은 2010년 CCM 인증을 획득한 후 3연속 재인증에 성공한 것으로 국내가구업계에서는 현대리바트가 유일하다. CCM은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는 체제를 구축하는 기업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CCM인증심의위원회는 이번 재인증 심의 중 현대리바트가 현대백화점그룹 편입 이후 백화점 수준의 고객서비스 품질을 갖추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적극적 노력을 통해 가시적 효과를 낸 점을 높이 평가한바 있다.
실제 평가 측정 항목 중 ‘고객의 의견 처리 속도’가 기존 평균 16일에서 1일로 대폭 향상됐으며 ‘A/S 만족도’와 ‘콜센터 응답률’ 또한 기존보다 10% 포인트 이상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현대리바트가 유해물질 제로화 선언을 통한 전제품 친환경 목재(E0 등급) 사용 등 가구업계의 품질고급화를 선도하고 있는 점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아울러 기업 내 ‘고객사랑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CCM 사무국’을 운영하고 ‘고객불만 처리 시스템(VOC: Voice of Customer)’도 정착시켜 신속한 고객대응 및 불만 예방 등을 펼치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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