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진 애널리스트는 "4월말에 K5가 국내 시장에 출시됐고 올해 말까지 신차 출시가 없기 때문에 모멘텀이 부재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며 "스포티지와 K5의 출시 효과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이를 시장에서 간과하고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와 내년 스포티지 매출액 증가 효과는 약 2조원이고 K5는 2조6000억원으로 기아차의 올해 국내 및 해외 공장 합산 예상 매출액이 약 35조원이기 때문에 내년 두모델의 매출액 증가 효과인 4조6000억원은 의미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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