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테이, 아일랜드CC 더헤븐에 '홈노크존' 도입…“스마트 주거 인프라”

스마트 주거 인프라 기반 편의성 증대
삼성 계열 씨브이네트와 인프라 협력
  • 등록 2023-04-07 오전 8:13:00

    수정 2023-04-07 오전 11:14:48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야놀자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 합작사 ‘트러스테이’가 아일랜드CC 더헤븐 리조트 및 레지던스(더헤븐)에 공동 이용 부대시설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주거 인프라 솔루션 ‘홈노크존’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홈노크존은 모바일 및 사물인터넷 기술 바탕의 스마트 주거 인프라를 공급해 입주민 편의성과 관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솔루션이다. 트러스테이는 삼성 계열의 하이엔드 스마트홈 및 홈넷 보안 분야 전문기업인 씨브이네트와 함께 보다 강화된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해 더헤븐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헤븐 입주민만의 편리한 커뮤니티 이용을 위해 홈노크존 최신 하드웨어와 ‘홈노크타운’ 플랫폼을 함께 연계했다. 이를 통해 더헤븐 입주민은 전용 플랫폼으로 카페·헬스장·스크린골프·수영장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을 손쉽게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다.

홈노크존과 각종 스마트 기기 연동을 통한 효율적인 투숙 환경도 제공한다. 특히 씨브이네트의 도어락을 스마트 기기와 연계해 언택트 체크인 및 객실 출입문 제어,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투숙객 전용 기능을 강화했다. 시설 이용 내역과 투숙 정보를 자동으로 연결해 편리한 이용과 결제를 지원한다.

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는 “주거 형태와 상관 없이 홈노크존을 통해 최적화된 스마트 주거 인프라를 경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홈노크존, 홈노크타운 등 주요 프롭테크 솔루션의 확대 적용을 통해 트러스테이만의 프롭테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러스테이는 올 초 공동 주거 환경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에 모바일 및 사물인터넷 기술 바탕의 스마트 인프라를 제공하는 홈노크존을 선보였다. 입주민 간 소통, 민원접수, 주민투표, 설문조사 등 주거 지원 서비스를 모바일 기반으로 함께 제공해 고객 이용 편의 극대화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홈노크존은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 및 상업 공간에서 접목 가능하며, 최근 3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개포 자이 프레지던스’ 공급을 통해 공동주택 커뮤니티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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