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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더 강화된 비상경영’ 추진한다.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는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 회의실에서 비상경영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영 위기 상황 극복과 경영 안정화를 위한 비상경영 목표 및 추진 과제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태열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실·점장 등 최소 인원만 배석해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
먼저, 안전 최우선 경영 과제로 고객과 직원의 안전 제고, 재난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을 제시하고 방역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재난 안전 관리 체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위기 극복 경영 내실화 과제로 고강도 경영 효율화, 주요 사업 활성화, 민·관·사 참여 및 협력 증진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 및 사업장 운영의 내실화를 꾀하는 한편, 국민 참여 확대 및 대외 협력 강화를 통해 혁신 성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유태열 사장은 “예상치 못했던 어려운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GKL은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청렴하고 투명한 GKL,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신뢰받는 공기업 GKL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KL은 지난 2020년 비상경영 체제하에 3개 사업장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업계 최초 외국인 이용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체계 ‘우수’ 등급 인증(행정안전부), 업계 최초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2년 연속 선정, 환경경영 국제표준(ISO 14001) 인증,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우수 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 자금세탁방지제도 이행종합평가 3년 연속 카지노업권 1위 달성, 국가품질혁신상 인재개발부문 대통령 표창 등의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