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주요 크레딧 공시]호텔신라, 등급전망 ‘안정적’ 복귀 外

  • 등록 2018-07-02 오전 7:50:36

    수정 2018-07-02 오전 7:50:36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다음은 지난 29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

호텔신라(008770)=NICE신용평가는 호텔신라 신용등급(AA)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 핵심사업인 면세점 부문이 작년대비 점진적인 사업환경 개선이 가능할 전망.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공항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력사업장의 지역별 다변화로 면세사업 실적변동성 완화에 기여하는 점 반영. 국내외 면세사업장 투자부담으로 차입금 증가했지만 관련 투자부담이 일단락됐고 점진적인 차입금 상환이 가능할 전망. 주요 모니터링 요소는 한중관계 개선 여부와 중국 관광객수 회복 등 호텔·면세점 사업환경 요인의 변동.

한진(002320)=NICE신평은 한진 신용등급(BBB+)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 항만하역부문의 실적 개선에 힘입은 영업수익성 회복 추세,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옛 한진해운신항만) 신규 재무적투자자(FI) 유치 및 부산신항 국제컨테이너터미널 매각을 통한 자금소요 부담 완화 반영. 투자부담 지속으로 추가 재무안정성 개선은 제한적이나 사업실적 개선과 자산매각을 통해 과거 대비 개선된 수준의 재무안정성이 유지될 전망. 주요 모니터링 요인은 택배와 항만하역 물동량 등에 따른 영업수익성·현금창출력 회복 정도, 시설 투자에 따른 차입부담 확대 여부.

신성이엔지(011930)=NICE신평은 신성이엔지 신용등급(BB-)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 수익성이 양호한 자동화 설비부문 분할과 지분매각으로 수익성은 과거 대비 저하될 전망. 분할 이후 기존 차입금 전액을 부담하게 돼 수익창출력대비 채무부담이 확대될 전망 반영. 분할 이후 영업실적 변동성 확대로 금융기관 차입금 차환 관련 유동성 위험 상존. 분할 이후 영업수익성 추이, 재무안정성 변동 정도가 중요 모니터링 요인.

트레이스(052290)=NICE신평은 트레이스 전환사채 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하향 조정하고 하향검토(↓) 등급감시대상 유지. 제40회 무보증 전환사채 조기상환청구에 대해 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고 자금조달여건 저하 가능성이 상존하는 점 반영. 향후 협의 과정·결과와 이에 따른 영향을 모니터링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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