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집트서 또 한번의 중동붐"..무협, 비즈니스포럼 열어

  • 등록 2016-05-06 오전 8:20:09

    수정 2016-05-06 오전 8:20:09

‘한-이집트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양국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광균 주 이집트 대한민국 대사,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사메 자키 이집트 상공회의소 회장,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 아므르 하산 알루바 이집트기업인연합회 의장, 타렉 카빌 이집트 통상산업부 장관, 라우프 가보우르 한-이집트 경협위원회 위원장. 한국무역협회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KOTRA)는 5일 중동·북아프리카(MENA)의 진출로이자 성장 동력인 이집트로 경제협력 사절단을 파견하고, 비즈니스 포럼 및 주요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박 대통령의 이란 순방에 참가한 SK건설, GS건설(006360) 등 주요 건설사 및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두산중공업(034020), 삼성중공업(010140) 등 주요 대기업, 메타바이오메드, 대성하이텍 등 유망 중소기업, 한국전력공사 등 공기업을 포함한 총 67개사 145여명의 기업인을 사절단으로 구성해 이집트에 파견했다.

김인호 무협 회장은 지난 5일 양국 경제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한-이집트 비즈니스 포럼’에서 “우수한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대한민국 기업의 이집트 비즈니스 기회 확대가 양국 공동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집트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이집트 2030’ 정책은 민간 투자유치 및 인프라 개선, 제2 수에즈운하 개발 등을 통해 이집트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우리 기업에는 새로운 시장 확대의 기회”라고 말했다.

한-이집트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된 JW메리어트호텔 카이로 행사장 모습. 한국무역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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