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알레르기 예방, 스마트기기 사용이 잦다면 필요해

  • 등록 2014-08-25 오전 8:25:03

    수정 2014-08-26 오후 1:58:21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니켈 알레르기 예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니켈 알레르기란 주로 동전이나 악세사리, 손목시계 뒷면을 만들 때 자주 사용되는 금속인 ‘니켈’로 인해 생기는 알레르기 증상을 뜻한다.

요즘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등을 만들 때도 니켈이 사용되기 때문에 이런 스마트기기를 통해 니켈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 니켈 알레르기 예방법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은백색의 광택을 가진 니켈은 피부에 닿으면 부종이나 발진, 가려움증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염증을 유발시킬 수도 있다.

니켈 알레르기 예방을 위해서는 니켈이 들어간 제품과 접촉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지만 부득이하게 니켈이 들어간 물건을 사용할 수밖에 없을 때는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려는 작은 노력이 필요하다.

즉 스마트폰 사용 시 핸즈프리를 사용하거나 휴대폰 케이스를 씌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예다.

니켈 알레르기 예방은 통조림 음식물에도 적용된다. 캔으로 만든 통조림에 들어있는 스파게티나 과일, 야채 등도 니켈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일단 니켈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났다고 생각되면 소량의 식초를 물에 희석시켜 증상이 나타난 부위에 발라주면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심한 경우에는 반드시 피부과를 찾아 의사의 처방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문가들은 니켈 알레르기 예방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 관련기사 ◀
☞ 휴가철 `황다리 독나방` 주의보..닿기만해도 알레르기 유발
☞ 조상헌 교수, 28일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건강강좌
☞ 강남세브란스병원, 21일 알레르기 건강강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모습 드러낸 괴물 미사일
  • 국민에게 "충성"
  • 화사, 팬 서비스
  • 오늘의 포즈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