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년 전통 실내악단이 깨우는 '사계'

이탈리아 이무지치 신년음악회
11일 경기도 하남 시작으로 전국투어
24일, 25일 예술의전당서 피날레 무대
  • 등록 2014-01-18 오후 2:01:47

    수정 2014-01-18 오후 2:01:47

이탈리아 실래악단 이무지치(사진=아카디아).


[이데일리 양승준 기자]“세계 최고의 실내 합주단이다.” 지휘 거장 토스카니니(1867~1957)가 이무지치를 두고 한 말이다. 찬사의 주인공인 62년 전통의 이탈리아 실내악단이 신년 음악회로 한국 클래식 음악팬들과 만난다. 지난 11일 경기 하남을 시작으로 울산, 부산, 인천 등을 거쳐 오는 24일과 25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을 뜻하는 이무지치는 1952년 창단됐다. 바이올린 6명, 비올라 2명, 첼로 2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현악합주단으로 멤버들은 변했으나 악기 구성은 변하지 않았다. 비발디의 현악합주곡 ‘사계’의 완숙한 연주로 정평이 나 있다. 1955년 ‘사계’ 음반을 처음으로 발매해 전세계 25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을정도. ‘사계’로 유명세를 탔지만 바로크 음악뿐 아니라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한다.이무지치는 서울 공연에서 대표 레퍼토리인 ‘사계’를 들려준다. 이 외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서곡 등도 연주한다.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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