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등 韓 휴대폰 전자파 가장 덜 방출-CNN

美 CNN 보도
모토로라가 전자파 흡수량 상위권 휩쓸어
  • 등록 2011-06-03 오전 8:24:10

    수정 2011-06-03 오후 1:52:05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미국서 시판 중인 휴대전화 중 LG전자(066570) 등 한국업체가 제조한 휴대전화가 인체에 전자파를 덜 방출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 CNN 방송은 1일(현지시간) 미국 환경보건단체 환경 실무그룹(EWG)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지난해 12월 이후 미국서 판매되는 휴대전화의 `인체 전자파 흡수율`을 모델별로 공개했다.

조사 결과 LG전자의 옵티머스 미국판인 `퀀텀` 모델이 전자파 흡수율 0.35w/㎏으로 가장 낮았다. 팬택의 `브리즈∥`도 전자파 흡수율 0.53w/㎏으로 카시오의 `EXILIM`에 이어 전자파 흡수율이 3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갤럭시S의 미국판인 `패시네이트`와 `메스머라이즈 등 삼성전자(005930) 모델들도 전자파 흡수율 하위 5~10위를 차지했다. 전자파 흡수율 하위 10위에 든 한국 제품은 총 8개였다.

반면 전자파 흡수율 상위 10위 리스트에는 1위 `브라보(1.59w/㎏)`를 비롯한 모토로라 제품이 9개나 포함됐다. 블랙베리 볼드 9700과 아이폰4의 전자파 흡수율은 각각 1.55w/㎏과 1.17w/㎏이었다.

CNN은 "다만 미국서 시판 중인 모든 휴대전화의 전자파 흡수율은 미국정부의 권고치 이하"라며 "또 실제로 인체가 휴대전화 전자파에 노출되는 정도는 휴대전화 사용방법과 휴대전화 및 네트워크 연결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2분기에도.." LG전자, 휴대폰사업 `적자` 전망`(상보) ☞구본준 LG電 부회장 "2분기 휴대폰 턴어라운드 어렵다" ☞LG전자 "이젠 음향도 3D로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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