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1분기가 투자 적기다 - 한국

  • 등록 2008-01-18 오전 8:47:28

    수정 2008-01-18 오전 8:47:28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삼성테크윈(012450)의 실적이 올 1분기 바닥을 찍을 것으로 예상돼 이 시기가 삼성테크윈 투자의 적기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증권은 18일 삼성테크윈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이 종목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증권은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위한 과정 진행, ▲디지털 카메라 신규 모델 부재 등으로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하반기 이후 전략적인 신규 모델을 대거 출시하는 동시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실적이 큰 폭으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근창·최문선 애널리스트는 "계절적 비수기의 여파로 올 1분기 실적이 저점을 형성할 것인 만큼 1분기가 최적의 투자 시기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주가수익비율(PER) 밴드상 주가가 최근 2년간의 저점에 해당하는 14배에 이르렀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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