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경주 규모 4.0 지진에도 국내 모든 원자력시설 안전"

지진계측값이 설계지진값 보다 낮아
  • 등록 2023-11-30 오전 7:50:56

    수정 2023-11-30 오전 7:50:56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30일 오전 4시 55분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현재까지 국
내 모든 원자력시설의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진앙지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시설인 월성 원전의 원전 건물 내 지진계측값은 0.0421g로 설계지진값인 0.2g에 미치지 못했다. 이 밖에 고리·새울 원전(0.003g), 한빛 원전(0.0009g), 한울 원전(0.0017g), 하나로(0.0007g)도 이 값 보다 낮았다. 원안위의 긴급 현장 안전 점검에서도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주 방폐장에서는 지진계측값이 0.0716g로 확인됐으며, 안전관련 특이사항이 없었다.

원안위는 “이번 지진으로 원자력시설의 안전성을 점검하겠다”며 “향후 여진 발생에 대비해 계속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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