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 이청청 디자이너, 파리패션위크 2023 S/S 패션쇼 성료

마시모 비탈리 지중해 해변 사진서 영감
테니스·수영·서핑 등 리조트룩 선봬
연누리 작가 협업 업사이클링 소재 소품도 주목
  • 등록 2022-10-20 오전 8:22:28

    수정 2022-10-20 오전 8:22:28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라이 이청청 디자이너는 지난 1일 프랑스 파리 브롱니아르궁에서 LIE 2023 봄·여름(S/S) 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일 프랑스 파리 브롱니아르궁에서 열린 라이 2023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 (사진=라이)
이번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라이의 2023 S/S는 사진작가 마시모 비탈리의 지중해 해변을 담은 아름다운 사진에서 시작됐다.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파노라마 사진들은 유기적인 곡선들, 블루, 레드, 샌드컬러 등 강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지난 1일 프랑스 파리 브롱니아르궁에서 열린 라이 2023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 (사진=라이)
이청청 디자이너는 해변에 보이는 사람들의 활동적인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테니스, 수영, 서핑 등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와 액티비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 앤 리치 리조트룩으로 표현을 했다.

지난 1일 프랑스 파리 브롱니아르궁에서 열린 라이 2023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 (사진=라이)
디자이너는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온 환경적인 부분도 쇼에 녹여냈다. 지구 온난화와 대기 오염으로 햇빛을 볼 수 없게 된 미래를 위해 생육 조명을 이용한 식물재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연누리 작가와 협업을 통해 업사이클링 소재를 사용한 조명 소품들을 보여줬다. 환경에 대한 그의 생각은 청중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전달했고 현지에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지난 1일 프랑스 파리 브롱니아르궁에서 열린 라이 2023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 현장에서 모델과 이청청 디자이너(가운데). (사진=라이)
이번 쇼에는 다양한 한국의 산업들이 협업을 통해 선보여 졌다. 이청청 디자이너의 색조화장품 라이브(LIE.B)는 이번 시즌의 키 컬러를 보여주며 K-뷰티의 우수성을 보여줬다.

또 쇼쉬르라팡과의 신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스타일링 완성했다.

K-패션과 K-팝의 결합도 돋보였다. 가수 챈슬러와 퍼플이 함께 만든 쇼 음악은 컬렉션과 어우러져 에너지 넘치는 해변의 무드를 자리를 가득 채운 현지 언론과 바이어들에게 느끼게 해주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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