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대어 JR규슈, 도쿄증시에 상장 신청…10월 목표

올 봄 예비심사 마친 JR규슈, 본심사 신청
라인과 함께 올해 최대어
  • 등록 2016-07-01 오전 7:56:56

    수정 2016-07-01 오전 7:56:56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JR규슈(규슈여객철도)가 오는 10월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월 상장하는 메신저 ‘라인’과 함게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힌다.

JR규슈가 30일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 보도했다. 상장심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10월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하게 된다.

시가총액은 5000억엔 규모로 예상된다. JR 각사 중에 적자노선이 많은 홋카이도, 시코쿠, 규슈 등 3개 섬 회사 중 처음으로 상장을 추진하는 것이다.

JR규슈는 올해 상장을 목표로 올봄에 예비심사를 마쳤다. 예비심사를 받으면 본 심사를 간소화할 수 있다.

JR규슈는 과거 국철 분할 민영화때 출범한 이후 본업인 철도 사업에서는 계속 적자를 보고 있다. 하지만 호텔이나 콘도, 외식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수익성을 높이는 한편 고급 침대열차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철도 수요를 창출했다. 현재 지분은 국토교통성 산하 독립행정법인인 철도건설·운수시설정비 지원기구가 100%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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