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대성산업(128820)㈜ 계열사인 대성쎌틱은 오는 28일 국내 보일러업계 최초로 대성 S라인 ‘콘덴싱 가스 온수기’를 호주 시장에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 대성쎌틱 S라인 콘덴싱 가스온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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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국내 보일러 업계의 미개척 시장이다. 대성쎌틱은 호주 지역에 관심을 갖고 가스 온수기의 기술 조건 및 수요를 파악하는 등 오랜 기간의 사전 시장 조사를 진행해왔다.
호주 진출을 앞둔 대성 S라인 ‘콘덴싱 가스 온수기’는 호주 에너지 규격인 ‘스타 레이팅(STAR RATING)’에서 기존에 선점한 기업들이 5.5~6점을 받았던 것에 비해 최고 수준인 7.4점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대성쎌틱은 관계자는 “미개척지였던 호주시장 진출로 대성 S라인 콘덴싱 보일러 및 온수기의 뛰어난 기술력과 에너지 절감 효과 등을 해외에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재 호주 가스 온수기 시장에서 약 9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일본 제품들과 확실한 차별화를 두고 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