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쎌틱, 국내 보일러 업계 최초로 호주시장 진출

  • 등록 2014-01-20 오전 8:39:17

    수정 2014-01-20 오전 8:39:17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대성산업(128820)㈜ 계열사인 대성쎌틱은 오는 28일 국내 보일러업계 최초로 대성 S라인 ‘콘덴싱 가스 온수기’를 호주 시장에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성쎌틱 S라인 콘덴싱 가스온수기
호주는 국내 보일러 업계의 미개척 시장이다. 대성쎌틱은 호주 지역에 관심을 갖고 가스 온수기의 기술 조건 및 수요를 파악하는 등 오랜 기간의 사전 시장 조사를 진행해왔다.

호주 진출을 앞둔 대성 S라인 ‘콘덴싱 가스 온수기’는 호주 에너지 규격인 ‘스타 레이팅(STAR RATING)’에서 기존에 선점한 기업들이 5.5~6점을 받았던 것에 비해 최고 수준인 7.4점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대성쎌틱은 관계자는 “미개척지였던 호주시장 진출로 대성 S라인 콘덴싱 보일러 및 온수기의 뛰어난 기술력과 에너지 절감 효과 등을 해외에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재 호주 가스 온수기 시장에서 약 9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일본 제품들과 확실한 차별화를 두고 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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