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수요감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휴대폰 점유율은 역사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화약세와 저가폰 비중의 감소, 예상보다 적은 마케팅비용 등으로 1분기 휴대폰 영업이익률은 기존 예상치인 7.4%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 삼성전자 휴대폰 시장점유율은 1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2분기에는 고급제품(high-end)영역의 터치스크린폰 라인업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 휴대폰 출하대수는 기존 예상치보다 2% 웃도는 2억800만대로 예상되고, 올해말까지 휴대폰 시장점유율이 20%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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