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부품株,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수혜-현대

  • 등록 2009-01-13 오전 8:37:39

    수정 2009-01-13 오전 8:37:39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현대증권은 12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제도 도입이 가시화되면 풍력산업이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RPS는 녹색성장의 핵심 실천방안으로 일정규모의 이상의 에너지 사업자가 총발전량의 일정비율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토록 의무화하는 제도이다.

현재 관계부처 협의와 입법예고가 끝난 상태로 올해 도입될 예정이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정부는 2012년 총 전력공급략의 3%, 2020년 10%를 RPS비율로 예정해 놓은 상태"라며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단지 건설기간을 감안하면 늦어도 2010년부터는 한전을 비롯한 발전 사업자들의 발주가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한 연구원은 "풍력사업은 경제성이 가장 높고 대형 단지건설(단기간에 RPS목표 달성을 위한)이 용이해 큰 수혜을 입을 것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풍력 부품업체들의 실질적인 수혜로 나타날 것"이라며 "태웅(044490), 용현BM(089230), 현진소재(053660) 등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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