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비젼, 성장성 갖춘 무선인터넷 솔루션업체-굿모닝

  • 등록 2007-07-20 오전 8:24:45

    수정 2007-07-20 오전 8:24:45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20일 상장하는 바로비젼(094480)에 대해 "코덱기술 기반의 무선인터넷 솔루션 업체로 신규사업을 통한 성장성이 부각되는 업체"라고 소개했다.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해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다만 상장 직후 유통가능 주식수가 64%로 많은 편에 속한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의 전문.

-원천기술 확보한 무선인터넷 솔루션 전문업체로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

1994년 설립된 바로비젼은 무선인터넷 솔루션 전문업체로 플랫폼(콘텐츠 생성과 스트리밍 및 단말기에서 재생), 서비스(SKT Nate 포토 및 UCC), 컨버젼스(패킷압축 등), 엔터프라이즈(압축기술기반 수요기업에 특화)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코텍(CODEC; 데이터 압축을 위한 엔코더 & 재생을 위한 디코더) 압축, 콘텐츠전송, 미디어변환 기술분야에서의 14년 동안 축적된 원천기술 개발과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바로비젼은 SK텔레콤, 삼성전자, KT, 다탕모바일(중국), Bell Mobility(캐나다) 등 국내외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액의 55%(2006년)에달하는 기술료(로열티) 및 운영수수료 매출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지속하고 있다.

-패킷압축, IPTV, Mobile CCTV 솔루션 등 컨버젼스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매출확대로 고성장 지속 전망

무선인터넷 플랫폼과 서비스 솔루션에서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동사는 신규사업인 컨버젼스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사업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즉, HSDPA, WiBro기반의 고속무선인터넷 서비스 개시로 유무선 연동서비스에 필요한 패킷압축 솔루션을 주축으로 IPTV, RFID 솔루션과 같은 컨버젼스 솔루션 및 유선망 설치가 어렵고 현장 모니터링이 팔요한 한국전력의 작업차량 등을 대상으로 한 Mobile CCTV 솔루션(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매출 집중도(2006년 66%, 2007년E 70%)가 큰 바로비젼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23~24억원, 순이익 2~3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신규사업에 따른 인력충원(총인원: 2006년 38명, 2007년E 59명)의 영향으로 30% 이상이었던 영업이익률은 2007~2008년에는 23%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참고로 바로비젼이 기업IR을 통해 밝힌 2007년(2008년) 사업목표인 매출액 80억원(107억원), 영업이익 18억원(25억원), 순이익 18억원(24억원)에 근거한 공모가기준 PER은 15.8배(14.1배)이며 비교가능업체로는 온타임텍 등이 있다.

-신규사업 및 해외진출 성과 추이 주시, 상장 직후 유통가능 주식수는 64.0%로 많은 편

성장동력인 컨버젼스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매출을 2006년 8.9%(이하 전체매출액대비 매출비중)에서 2007년과 2008년에 각각 29.3%, 35.8%로 확대할 계획으로 이들 신규사업으로부터의 매출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SK텔레콤, 삼성전자, 서울통신기술 등과 제휴 또는 독자적으로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해외시장에서의 성과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
 
공모후 발행주식총수 380만주 중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126만7000주(1년, 이하 보호예수/의무보유)와 우리사주 10만2000주(공모, 1년)를 감안할 경우 유통주식수는 거래개시 직후 243만1000주(64.0%)로 많은 편이다, 참고로 주요 기관별 보유주식은 세트팩토링(공모전) 24만1000주, 미래에셋증권(공모전) 10만6000주, 푸르덴셜자산운용(공모) 9만3000주이다. 주간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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