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말말말]이동걸 "조선업 쇄락할까 절박감 컸다"

  • 등록 2019-03-09 오전 6:00:00

    수정 2019-03-09 오전 6:00:00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대우조선해양 민영화 본계약 체결식에서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다음은 이번 주(3월4~8일) 금융권 주요 어록이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8일 대우조선 민영화 계약을 체결하며 “앞으로도 많은 이해관계자를 만나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며 “이번 딜이 원활히 마무리돼 조선산업 도약의 전기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싱가포르 등 경쟁국의 거센 추격과 스마트化로 일컬어지는 새로운 산업 흐름을 감안할 때, 산업재편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금의 적기를 놓치면, 우리 조선업도 과거 일본 조선업이 겪은 쇄락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는 절박함이 컸다”고 덧붙였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의 인수합병(M&A) 거래가 제대로 되는 것이 지역경제 그리고 대우조선에서 일하시는 근로자분에게도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7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올해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지역사회와 근로자의 불안을 이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용카드사와 대형 가맹점간 수수료를 놓고 이견을 보이는 데 대해서는 “새 시스템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나온 의견충돌”이라며 “잘 조정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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