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높은 수준 포괄적 FTA 체결' 위해 내주 6차 협상

  • 등록 2014-07-27 오전 11:00:00

    수정 2014-07-27 오전 11:00:00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제6차 협상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측은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베트남 측은 부 휘 손(Bui Huy Son) 산업무역부 무역진흥청장을 수석대표로 구성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한국과 베트남 대표단은 이번 협상을 통해 상품, 서비스, 투자, 원산지·통관, 협력 등 각 분야별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지난 해 ‘2014년 중 높은 수준의 포괄적인 FTA 체결’에 합의한 바 있다.

산업부는 관계자는 “한국과 베트남이 FTA를 체결하면 기존의 한-아세안 FTA보다 높은 수준의 교역·투자 자유화를 달성함으로써, 양국 간 경제통상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2013년 기준 한국과 교역이 9번째로 많은 나라이며, 제 4위 투자대상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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