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건강기능 식품시장 확대 수혜-SK

  • 등록 2013-07-17 오전 8:55:14

    수정 2013-07-17 오전 8:55:14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SK증권은 17일 쎌바이오텍(049960)에 대해 건강기능 식품 시장 확대로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상용 SK증권 스몰캡 팀장은 “제약시장은 신약개발에 중점을 둔 사후 치료시장에서 조기진단을 필요로 하는 사전 진단시장으로 넘어가고 있다”며 “다음 단계는 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세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지난 2008년부터 내년까지 연평균 12.6%씩 성장할 것”이라며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쎌바이오텍의 수혜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6년간 쎌바이오텍 매출이 연평균 15.3% 성장했다”며 “앞으로 3년간 매출액은 연평균 15.6%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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