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30만원대 가성비폰 '포코X6 프로' 네이버 스토어서 판매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샤오미가 자사 스마트폰 ‘포코 X6 프로(POCO X6 Pro)’의 국내 온라인 판매처를 쿠팡에 이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로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코 X6 프로는 프로세서로 4나노미터(nm) 공정의 미데어텍 디멘시티 8300-울트라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자사 X 시리즈 폰 중에서 가장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카메라는 후면에 6400만화소 메인 카메라와 800만화소, 200만화소 카메라 3개를 탑재했다. 어둡거나 역동적인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선명한 촬영을 지원하기 위해 광학 손떨림 보정(OIS) 기능을 도입했다. 또 카메라에 12개의 필터와 8개의 프레임이 포함된 ‘필름 카메라 2.0’ 모드를 제공해 레트로 감성의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배터리는 67W 터보 충전을 지원하는 5000밀리암페어시(㎃h) 대용량을 장착해 배터리 용량과 충전 속도의 균형을 맞췄다.

포코 X6 프로는 △블랙 △그레이 △옐로우 세 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포코 X6 프로는 8GB 램 +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과 12GB 램 +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 2종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34만9990원, 39만999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