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2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0.07% 떨어진 2만6127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일대비 낙폭은 크지 않지만, 최근 7일의 추이를 보면 무려 11.12%나 하락했다.
이더리움 가격도 전일대비 0.73% 떨어진 1667.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역시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9.52%나 떨어졌다. 바이낸스코인(BNB)도 7일새 12.14% 하락하는 등 알트코인도 대다수타격을 입은 모양새다.
중국의 2위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의 파산보호 신청도 한몫을 했다. 투자시장에선 중국발 부동산 위기가 금융으로 확산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같은 이유들로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가상자산 투자도 위축될 것이란 불안감이 확산되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