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윙은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퍼스널 모빌리티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예비유니콘 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더스윙은 전동 킥보드, 자전거, 스쿠터를 합쳐 글로벌 5위에 해당하는 10만대의 기기를 보유 중으로, 지난해 매출은 550억원 수준이다.
슈퍼센트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전동 킥보드’를 소재로 하는 하이퍼캐주얼 게임을 제작하고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의 재이용률은 높으나 첫 이용의 진입 장벽이 높은 점에 착안,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하이퍼캐주얼 게임으로 보다 많은 이용자를 모객하는 것이 목표다.
공준식 슈퍼센트 대표는 “슈퍼센트는 MZ세대가 가장 많이 즐겨하는 하이퍼캐주얼 게임을 제작하고 퍼블리싱해 글로벌 7000만 다운로드를 만들어 낸 전문 회사”라며 “마이크로 모빌리티 이용자 대부분이 MZ세대로, 슈퍼센트의 이러한 게임 제작 역량과 앱 애드테크 전문성이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슈퍼센트는 지난해 4월에 설립된 111퍼센트의 자회사로, 하이퍼캐주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에 주력하는 곳이다. 북미권을 포함해 95% 이상의 해외 매출을 발생시키고, 이를 통해 설립 첫해연도인 2021년 흑자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