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28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5.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92.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모바일게임 매출(355억원)은 기존 모바일 게임들의 매출 하향 가운데 ‘고양이와 스프’는 광고매출 부진과 3분기 1주년 업데이트 기저로 3분기 대비 2.6% 감소했다.
또한 신작 개발을 위한 개발 엔진 비용과 블록체인 플랫폼 ‘인텔라 X’ 개발을 위한 외주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업외 비용에서는 환율 하락에 따른 환관련 손실과 투자자산에 대한 평가손실이 반영되며 당기순적자 251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네오위즈가 올해 3분기 글로벌 출시 예정인 ‘P의 거짓’은 게임 전반에 대한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상반기 중 글로벌 유저 대상으로 FGT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 전 게임쇼에 참석해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할 전망이다.
그는 “올해에는 ‘P 의 거짓’ 외에도 많은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고양이와 스프’ IP 를 활용한 3종, 지난 1 월 글로벌 CBT 를 진행한 ‘브라운더스트 2’(어드벤처 RPG)도 연내 글로벌 출시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