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AP 통신·CNN 등 외신에 따르면 배턴 루지에 위치한 나이트클럽 디올 바 앤 라운지에서 22일 오전 1시30분께 총격 사건이 발생해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중 1명은 중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아직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누가 이번 총격의 표적이었는지, 총격범이 총 몇 명이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총격 사건을 추적하는 비영리 단체 ‘총기폭력 아카이브’에 따르면 범인을 뺀 사상자가 4명 이상인 총격 사건은 올해 들어서만 최소 33건이 발생했다. 이날 총격이 발생하기 불과 3시간 전에는 중국계 등 아시아계 주민이 다수 거주하는 몬터레이 파크에 위치한 댄스 교습소 ‘스타 댄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총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