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슈퍼앱 ‘캐시워크’가 캐나다에 앱 서비스(이하 캐나다 캐시워크)를 공식 론칭하며 북미 지역에서의 영역 확장에 나선다.
캐시워크는 글로벌 사업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자 캐나다를 두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낙점하고, 현지화 전략으로 성과를 거둔 미국 법인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할 예정이다.
금전적 보상 기제와 더불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촉진 네트워크도 적용했다. 사용자들이 서로 건강한 일상을 독려할 수 있도록 캐나다 캐시워크에도 인증샷 기능(Timestamp)을 도입했다. 홈 화면에서 카메라 아이콘을 클릭한 뒤 누적 걸음 수, 총 소모 칼로리 및 운동 거리 등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캐나다 캐시워크는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을 동시에 출시했으며, 2020년 미국 현지에 설립한 법인에서 운영할 예정으로 서비스 기획 및 입점처 확대 등 주요 업무를 관리한다.
앞서 회사는 지난 2020년 12월 미국 구글플레이에 안드로이드(AOS) 버전을 출시하며 해외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올해 7월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 iOS 버전을 추가로 선보이며 사용자 접점을 확대했다. 미국 캐시워크는 현지 사용자들의 꾸준한 걷기 운동을 독려하며 현재 누적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