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통공사는 23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지하철 상생상가 임대 사업’ 입찰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임대 대상은 을지로3가역·여의도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공실 상가 16개소다. 입찰 자격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한다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사회적 기업, 장애인기업, 협동조합·사회적협동조합, 마을 기업, 자활 기업, 사회복지법인으로 제한한다.
입찰은 오는 8월 3일까지 온라인공매포털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전자·제한경쟁 입찰로 진행하고 개찰은 8월 4일이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지방자치단체와 공익단체와의 별도 계약을 통해 지하철 상가를 창업카페 등으로 활용한 사례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하철 상가를 활성화해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