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07포인트(0.00%) 상승한 1833.07에 거래되고 있다.
한가위 휴장 동안 미국 증시는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경기후퇴 종료를 공식 선언한 지난 20일(현지시간)에는 주요 지수가 1% 이상 뛰며 8월초 전고점을 뚫기도 했다.
하지만 연휴 기간 중 가장 큰 이벤트였던 FOMC회의에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언급되는 등 악재도 만만치 않았다. 전날에는 미국 고용지표의 부진과 다시 불거진 유럽 위기 불안감으로 이틀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고 있는 반면 기관 투자가는 매도우위로 대응하고 있다.
건설주와 운송장비, 유통주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증권과 IT 통신주는 부진하다.
반면 LG전자(066570)와 포스코(005490), KB금융(105560),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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