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과 `팩티브`선전 기대..`단기 매수`-한양

  • 등록 2003-11-19 오전 8:59:58

    수정 2003-11-19 오전 8:59:58

[edaily 김경인기자] 한양증권은 19일 LG생명과학(068870)에 대해 진소프트사의 피인수로 주가 상승에 부담을 주었던 단기 불확실성이 대부분 제거됐다며 `단기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양증권은 "M&A 계약 상대방(지놈쎄라퓨틱)이 예상보다 규모가 작고 마케팅 경험이 없는데다 `팩티브` 런칭시기도 8개월 지연돼 예상 현재가치를 기존 추정보다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13일 LG가 지분 30%를 매입해 지주회사에 편입됐고, 진소프트사의 M&A 성사로 회사의 성장 밑거름이 완성되고 단기 불확실성이 대부분 제거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팩티브`의 차기 연구과제인 서방형 인호르몬(Sr-hGH)과 B형 간염치료제의 임상 진행이 수훨하게 진행되는 등, 합병회사의 생산 파이프라인이 견고해짐에 따라 향후 수익모델이 확보된 중형 제약사로 레벨-업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혈류감염 억제제인 Ramoplain-VRE가 임상 3상을, 설사의 주 원인인 difficile에 의해 발생하는 질확은 억제하는 Ramoplain-CDAD가 임상 2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미국에서도 국내처럼 내성에 대한 심각성이 증가해 `팩티브`에 대한 필요가 커질 것이고 다국적 제약사 등이 항생제를 개발하기 보다는 전문 제약사로부터 판권을 인수하는 추세기 때문에 Ramoplanin의 신약허가가 멀지 않아 두 제품을 묶어 대형제약사와 코마케팅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 봤다. 결국 합병회사의 기업가치 확대, 연구개발의 성과 가시화는 향후 제휴나 마케팅파워 면에서 `팩티브` 판매뿐 아니라 신약의 런칭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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