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남 밀양시의 한 골프장에서 카트가 전복되면서 40대 여성 탑승자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31일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1분께 경남 밀양시의 한 골프장 내 도로를 달리던 골프 카트가 전복됐다.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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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이 A씨가 카트를 수동으로 몰던 중 내리막길에서 카트가 오른쪽으로 쓰러졌고, 이 사고로 운전자 40대 여성이 중상, 동승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당시 A씨 등은 골프 경기 보조원(캐디) 없이 ‘노캐디’로 경기를 진행했다.
이들은 회사 동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