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6일 발생한 서울 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사고에 대해 사과하면서 열차의 정상 운행을 알렸다.
| 7일 오전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가 발생한 서울 영등포역 인근 탈선 사고 현장에서 코레일 복구반원들이 사고가 발생한 열차를 크레인으로 옮기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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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8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이날 첫 열차부터 정상 운행한다”며 “사고 복구에 따른 장시간 지연 운행 및 운행 중단으로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8시 52분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인근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275명 중 경상자 25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4명은 병원에 이송됐다.
현장 복구 작업은 7일 오후 5시 30분께 완료됐지만 사고 여파로 운행 지연이 계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