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22’ 글로벌 출시…초반 흥행 잇는다

전세계 40개국 출시, 3월까지 130개국 확대
국내 사전판매 102만대, 첫날 30만대 개통 ‘인기’
갤럭시 역사상 최대 실적, ‘갤탭S8’도 함께 출시
각국서 출시 행사, 마케팅쇼 ‘프로덕션 522’도
  • 등록 2022-02-25 오전 8:16:47

    수정 2022-02-25 오전 8:16:47

삼성전자가 태국에서 ‘갤럭시 S22’ 출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S22’ 시리즈와 최신 태블릿PC ‘갤럭시 탭S8’을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본격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갤럭시 S22’ 시리즈가 출시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프랑스 등 유럽 전역 등 전세계 약 40개국이다. ‘갤럭시 S22’ 시리즈와 함께 공개된 ‘갤럭시 탭S8’ 시리즈도 한국, 미국, 유럽에서 출시된다. 다음달 중순까지 삼성전자는 신제품의 출시국을 130여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뛰어난 야간 촬영을 지원하는 ‘나이토그래피’ △차별화된 ‘S펜’ △대폭 강화된 신경망프로세서(NPU) 성능을 갖춘 4nm 프로세서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일 제품 공개 이후 약 70개국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갤럭시 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전작대비 2배 이상 높은 사전 판매량을 기록했다. ‘갤럭시 S22 울트라’가 60% 이상의 비중으로 흥행을 이끌었다. 국내에서는 사전 개통 첫 날인 지난 22일 하루 동안 역대 최다인 30만대 이상이 개통됐으며 앞서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도 약 102만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초반 흥행에 예약자 대상 개통 기간을 기존 2월25일에서 다음달 5일까지 연장했다. 사전 예약 고객의 사은품 신청도 다음달 20일까지 가능하다.

처음으로 울트라 모델을 선보인 ‘갤럭시 탭S8’ 시리즈도 △강력한 멀티태스킹 △대화면 등으로 인기를 끌며 전 세계에서 전작 대비 2배 이상 높은 사전 판매량을 기록했다. 14.6형 대화면의 ‘갤럭시 탭 S8 울트라’가 약 50%의 소비자 선택을 받았다.

최방섭 삼성전자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전 세계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갤럭시 S22’·‘갤럭시 탭S8’ 시리즈가 역대 가장 사랑받는 갤럭시 기기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갤럭시 생태계를 통한 보다 혁신적인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영국, 브라질, 인도, 싱가포르 등 전세계 각 국가의 현지 상황에 따라 소비자·미디어·파트너 대상 ‘갤럭시 S22’·‘갤럭시 탭S8’의 출시 행사를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실제 소비자가 ‘갤럭시S22’ 시리즈를 통해 꿈꾸고 바라는 삶에 대한 사연을 바탕으로 ‘갤럭시 찐팬’들과 함께하는 리얼 마케팅 쇼 ‘프로덕션 522’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쇼는 지난 10일 첫 편 공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3000만회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비롯한 20여곳에서 ‘갤럭시 S22’와 ‘갤럭시 탭S8’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도 운영한다. 출시일인 25일부터는 신학기를 맞아 서울 경희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등 주요 캠퍼스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진행 중인 ‘갤럭시 S22’ 출시 행사. (사진=삼성전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장님 제가 해냈어요!"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