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주말에 병원에 가면 진료비가 주중보다 비싸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바로 의료비 할증제 때문입니다. 2000년부터 시행된 제도인데요. 의료인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서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도입됐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평일, 6시 이전에 병원을 찾는 게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는 방법이라는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평일에 갔는데 병원이나 약국에 사람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6시를 넘기면 어떻게 되냐고요? 접수시간이 6시 이전이라면 할증이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