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국 방문은 평일 6시 이전에…야간·주말에는 '할증'

[강경훈의 萬藥에]의료비 할증제
2000년부터 할증제 시행
평일 6시 이후, 주말·공휴일에 30% 가산
  • 등록 2018-03-17 오전 10:20:55

    수정 2018-03-17 오전 10:20:55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직장인들은 평일에 병원에 가기 쉽지 않다 보니 주말에도 동네 병의원은 사람들이 넘칩니다.

그런데, 주말에 병원에 가면 진료비가 주중보다 비싸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바로 의료비 할증제 때문입니다. 2000년부터 시행된 제도인데요. 의료인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서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도입됐습니다.

평일 오후 6시 이후 야간, 주말, 공휴일에 적용되는데 병원 진료비와 약국 조제비의 본인부담이 30% 추가가 됩니다.

벌써 18년째 시행 중인데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급기야 국민권익위원회가 자치단체와 보건소, 심평원 홈페이지에 이에 대해 홍보하고 약국이나 병원에도 가산료에 대해 홍보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평일, 6시 이전에 병원을 찾는 게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는 방법이라는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평일에 갔는데 병원이나 약국에 사람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6시를 넘기면 어떻게 되냐고요? 접수시간이 6시 이전이라면 할증이 되지 않습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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