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한국문화원 '한미 보자기 7인전' 개최

12월 13일~내년 1월 17일까지
김순희, 박기옥, 스미스, 크래스코 등
  • 등록 2013-12-07 오전 10:31:01

    수정 2013-12-07 오전 10:31:01

박기옥 작가의 보자기 작품(사진=워싱턴 한국문화원)
[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한국 전통의 보자기가 미국 워싱턴 D.C 하늘에 펄럭인다.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은 13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워싱턴 D.C 한국문화원에서 우리나라 전통의 독창성을 담은 ‘한미 보자기 7인전: Bojagi & Beyond’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7인은 한국과 미국의 대표 보자기 작가들이다. 김순희·박기옥·김지희·차지선·이정희·메리 루스 스미스·낸시 크래스코가 한국 보자기의 다양한 전통 기법과 그 의미에 대해 탐구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김순희는 서울 초전섬유박물관장으로 전통부터 현대까지 폭넓은 보자기 작품을 다뤄왔다. 박기옥은 서울 쉼박물관장으로 한국적 정서가 배어 있는 고감도의 섬유 작업을 해왔다. 또 미국 작가인 메리 루스 스미스는 미국 텍사스 베일러대 교수로 학생들에게 보자기 문화를 전파하고 있으며, 낸시 크래스코는 전업 보자기 작가로 작년에 한국에서 열렸던 국제 보자기 포럼에 참여했다.

한국문화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제간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미국내에 보자기 문화가 보급·확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시는 무료이나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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