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문화인재 꿈꾸는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한다

도너스캠프 통해 ‘문화창의학교’ 개설..대학교육까지 지원
  • 등록 2013-04-26 오전 9:01:12

    수정 2013-04-26 오전 9:01:12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CJ그룹이 저소득층 청소년의 창의력 개발과 문화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다.

CJ(001040)그룹은 26일 ‘CJ도너스캠프 문화창의학교’를 열고 대중음악(보컬, 중창단), 공연/영화(극작 및 영화제작), 식품(요리) 분야 꿈나무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CJ도너스캠프에서 대학생 멘토가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문화창의학교는 CJ도너스캠프를 주축으로 지역사회(공부방)와 미래 전문가(대학생 멘토)가 소외계층 청소년의 바른 성장과 창의 개발을 돕기 위해 함께하는 공유가치창출(CSV)형 사회공헌모델이다.

이번 ‘문화창의학교’ 프로그램은 CJ의 계열사인 CJE&M과 CJ푸드빌의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 재능 있는 청소년의 대학진학 과정까지 꾸준히 지원하는 것이다.

교육 대상은 대중예술과 식품서비스 분야에 소질과 관심이 있는 저소득층 등 교육복지 지원 대상 중학생 180명가량으로 6월부터 12~20주(주 1회) 과정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이들 중 뛰어난 성취도를 보이는 학생들은 CJ도너스캠프를 통해 꾸준히 전문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관련 전공으로 대학 진학 시 장학금도 지급받는다.

CJ도너스캠프는 6월 문화창의학교 개강을 앞두고 다음달 말까지 홈페이지(www.donorscamp.org) 등을 통해 각 공부방에서 교육에 나설 대학생 멘토를 선발한다.

선발 우선고려 대상자는 공부방 출신, 또는 저소득층 대학생 가운데 식품이나 대중예술 분야 전공자들이다.

모집 인원은 음악 분야 10명, 연극/영화 분야 6명, 식품분야 6명이고, 이들은 활동시간에 따라 3개월간 150~250만원가량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CJ그룹 관계자는 “문화창의학교는 CJ그룹의 주요 사업영역 관련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인재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라며 “참여 학생들이 실제 해당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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