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부여박물관은 6~7월 무더위를 식혀줄 교향악 연주와 비보이 공연을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사진=국립부여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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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시네마 클래식’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에서는 ‘태극기 휘날리며’ ‘웰컴 투 동막골’ ‘라라랜드’ ‘겨울왕국’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지휘는 독일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3위와 청중상을 수상한 정한결이 맡는다. 협연자로는 MBC ‘나 혼자 산다’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아시아-태평양 하모니카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수상한 하모니스트 박종성이 참여한다.
7월 6일에는 ‘비보이 붐붐! 가야금 차차차!’를 만나볼 수 있다. 2007년 창단된 백제가야금연주단이 25현 가야금으로 ‘허니허니’ ‘맘마미아’ ‘헝가리무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신비로운 멜로디와 역동적이고 빠른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비보이팀 구니스컴퍼니는 ‘비보이 배틀공연’과 가야금, 태평소로 연주되는 ‘쿨썸머’를 배경으로 시원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사진=국립부여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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