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철도경찰대는 범죄 예고 인지 즉시 3일부터 오리, 한티, 왕십리, 용산 등 범죄예고역을 포함하여 관할 총 19개 주요 역사에 총 77명을 배치했다.
현재까지 소관 철도 역사에서 칼부림 등 흉기 난동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전동차내에서 오인 소동을 일으킨 사람은 즉시 신병을 확보하여 경위를 조사중이다. 철도경찰은 4일 오후 8시 6분쯤 용산역발 동인천행 열차 안에서 “위험해! 도망가!”라고 소리치며 뛰어가 범죄 오인 소동을 일으킨 승객의 신병을 확보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당시 놀란 주변 승객들의 신고로 열차가 비상 정차하면서 대피하던 승객 2명이 경상을 입기도 했다.
원 장관은 철도경찰에게는 “관할 역구내 등 순찰을 철저히 하고, 국가경찰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철도역사 내 모니터링 사각지역이 최소화되도록 CCTV를 추가설치” 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