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지진 감지 신고 142건...현재까지 피해無”

  • 등록 2022-10-29 오전 11:45:08

    수정 2022-10-29 오전 11:45:08

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소방청은 29일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 지역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한 후 지진 감지 신고가 오전 11시까지 142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괴산 지역에서 오전 8시 27분경 규모 3.5와 규모 4.1 지진이 차례로 발생한 이후 1시간 30분 동안 여진이 총 12회 발생했다.

각 지역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그 중 충북이 가장 많은 68건, 경기 42건, 강원 21건 등의 순으로 접수됐다. 소방청은 현재까지 출동하거나 피해 상황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정안전부는 지진 발생 직후 오전 8시 30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이번 지진은 기상청이 계기 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후 역대규모 38번째 규모에 해당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모든 관계부처가 지진으로 인한 피해 여부를 신속히 파악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잔력은 “원자력발전소에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도 “괴산 지진 관련 청주공장에는 영향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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